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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한미연합훈련 규모 축소해 8일부터 9일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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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지휘소훈련이 8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시행됩니다.

코로나19로 훈련 규모는 축소됐고, 야외 기동훈련도 실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훈련 일정과 규모에 대해 합동참모본부는 "한미동맹은 코로나19 상황과 전투준비태세 유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작업의 핵심인 미래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 검증은 이번 훈련 때 실시하지 않기로 했고, 하반기 연합훈련 때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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