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후보 측은 서울 지역 4선 의원인 권영세, 박진 의원과 경선에서 경쟁한 후보들을 공동 위원장으로 하는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대위 구성과 함께 국민의힘 당 지도부와도 의견을 충분히 공유한 뒤, 협상에 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앞서, 안철수 후보와 직접 만나면 양보할 건 하는 통 큰 합의가 반드시 나올 것이라면서도, 투표율이 낮은 보궐선거인 만큼 국민의힘 기호 2번으로 나오는 게 유리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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