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안철수 "문재인 정부 들어 개발계획 진행된 곳 전수조사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 들어서 개발 계획이 진행된 모든 곳을 전수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 서울 송파구의 노후 아파트 현장을 둘러본 뒤 관련 질문을 받고 "서울 시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안 후보는 "부동산 등기부등본으로 지난 3년간 소유주 변경된 것만 전수 조사하면, 그중 LH 직원이나 정치계, 청와대 이런 분들이 연관됐는지 빠르고 쉽게 알 수 있다"며 "필요하다면 검찰 조사를 통해 부도덕한 투기 세력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서는 "후보 등록일 전 합의가 돼 단일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할 수 있어야 야권 지지자들이 지치거나 실망하지 않는다"며 "저희는 모든 준비를 하고 기다리는 상황이니, 하루빨리 협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호찬 기자(dangdang@mbc.co.kr)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