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8 (토)

오세훈-안철수, '단일화 논의' 위해 이번주 만난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단일화 결론 최단시일 내 발표하도록 최선"
"선대위는 다음주 초즘 윤곽…단일화 실무협상팀도 구성 중"


이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이번주 야권 단일화를 위해 회동하기로 했다.

오 후보는 7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후보와 조율된 일정이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하며 "다음주 초 이전에는 만나뵙는 게 도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서둘러서 단일화 결론을 최단시일 내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시민참여 경선 등에 대해 묻자 "단일화의 방법은 수십, 수백 가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자잘한 방법론 갖고 얘기하다 보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그런 구체적 방법론은 뒤로하고 두 후보가 통 크게 마음을 열고 대화하다 보면 의외로 쉽게 풀릴 수 있다"고 답했다.

또 오 후보는 "선대위는 열심히 구상해서 다음주 초즘 윤곽을 드러낼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요청한 단일화룰을 논의할 실무협상팀도 구성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투데이/하유미 기자(jscs508@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