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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내장사 대웅전에 불 지른 50대 승려 구속…법원 "도망 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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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천년 고찰' 내장사(內藏寺) 대웅전에 불을 지른 50대 승려가 구속됐다.

전주지법 정읍지원은 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최모(54)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망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최씨는 지난 5일 6시 30분께 내장사 대웅전에 인화물질을 끼얹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