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1 (토)

민주당 9월, 국민의힘 11월 대선주자 확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2022 대선 1년 앞으로 ◆

매일경제

차기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정치권의 움직임도 한층 빨라지고 있다. 여야 잠룡들은 4월 재보궐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선거 캠프를 가동시킬 예정이다. 일부 후보들은 이미 물밑에서 캠프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7월부터 전국 순회경선과 온라인·현장 투표를 통해 대선 후보를 선출한다. 예비후보 등록은 7월 12일부터 시작된다.

각 정당의 당헌·당규에 따르면 여당 후보가 먼저 정해질 예정이다. 민주당 당헌은 후보 선출 시한을 '대선 180일 전'(9월 9일)으로 규정하고 있다. 당내에서는 국민의힘처럼 '대선 120일 전'(11월 9일)에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여당 후보가 먼저 선출되면 야당으로부터 많은 공격을 받을 수 있지만 여당 지도부는 경선 연기론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대선 주자들은 9~11월에 본선 진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성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