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관계자는 "이번 해킹 시도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사실을 공개한다"며 "코로나 언택트 환경에서 스마트폰, 개인용 PC 등을 노린 해킹 공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국내 백신업체와 공조해 해킹에 사용된 악성 코드에 대한 긴급 백신 업데이트 등 보완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인터넷진흥원·금융보안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추가 피해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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