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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정의당 신임 당대표 보궐선거 여영국 단독출마…사실상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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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당대표 출마 선언하는 여영국 전 의원 (서울=연합뉴스) 하사헌 기자 = 정의당 여영국 전 의원이 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1.3.5 toadboy@yna.co.kr/2021-03-05 11:30:5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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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인 정의당 당대표 보궐선거에 여영국 전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사실상 차기 당대표로 추대된 셈이다.

7일 정의당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까지 접수한 당대표 후보등록 결과 여 전 의원만이 입후보했다. 사실상 차기 당대표로 확정됐다.

여 전 의원은 오는 18~23일 사이 찬반투표를 거쳐 오는 23일 당선이 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여 전 의원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과 노동'을 중심으로 정의당을 다시 시작하겠다"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2010년 진보신당 소속으로 경남도의원에 당선, 2019년 보궐선거에서 노회찬 전 의원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경남 창원성산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투데이/김준형 기자(juni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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