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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5인모임’ 장경태에 강력 경고…이준석, 일부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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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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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최근 5인 모임을 가져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장경태 의원에게 강력 경고를 보냈다.

당 공보국은 9일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낙연 대표는 당 소속 모든 의원도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장경태 의원은 지난 2일 오후 9시 30분쯤 서울 용산구의 한 식당에서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을 비롯해 다른 일행 3명과 모임을 가져 방역수칙을 위반했다.

8일 MBC가 공개한 식당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장경태 의원은 이준석 전 최고위원 일행의 테이블에 도착한 뒤 곧장 마스크를 벗었다.

그는 QR코드 본인 확인이나 방명록 작성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행이 5명으로 늘어난 뒤에도 이들은 건배를 하는 등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눴고, 도중에 참석자 중 한 명이 화장실을 가느라 잠시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이들은 영업 종료 시간인 오후 10시까지 합석한 채 모임을 가졌다.

특히 식당 측에서 여러 차례 주의를 줬지만 계속해서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업주는 “처음에 아내가 가서 이야기했고, 아들이 가서 이야기했으며, 그런데도 안 나가서 제가 가서 ‘다섯 명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고 MBC에 말했다.

장경태 의원은 보도 직후 “한 3~4분 있다가 바로 먼저 나왔다”며 해명했다가 비판이 이어지자 결국 사과문을 올렸다.

장경태 의원은 “잠깐 인사를 하려고 갔다”면서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인지하고 바로 자리를 피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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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이준석 전 최고위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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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최고위원은 “장경태 의원이 잠깐 인사하고 간다는 것이 20분가량으로 길어져서 방역수칙을 위반하게 됐다”면서도 “업주와 가족이 세 차례 이야기했다는 보도 내용은 참석자 누구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내용”이라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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