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9 (목)

이슈 LH 임직원 투기 논란

[LH 투기] 정부합동조사단, 오늘 'LH 투기' 1차 조사 결과 발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공직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조사 중인 정부합동조사단이 11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을 상대로 한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무총리비서실 등에 따르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직접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직접 구성한 합동조사단이 출범한 지 1주일 만이다.

뉴스핌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정세균 총리 모습 @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총리실 지휘 아래 지난 4일 출범한 조사단은 우선 1차적으로 국토부와 LH 직원 등 1만4000여명에 대해 3기 신도시 6곳(광명 시흥·남양주 왕숙·하남 교산·인천 계양·고양 창릉·부천 대장)과 택지면적 100만㎡ 이상인 과천 과천지구, 안산 장상지구 등 총 8곳의 토지 거래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단은 결과를 바탕으로 투기 의혹이 있다고 판단된 대상자들을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할 방침이다. 국토부·LH 직원 가족, 지자체와 지방 공기업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조사도 내주 안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donglee@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