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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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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 민주당 입당…"고창군수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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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심덕섭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심덕섭 전 국가보훈처 차장이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고창군수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1.3.11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심덕섭(58) 전 국가보훈처 차장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고창군수 선거에 출마한다.

심 전 차장은 1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늘 민주당에 입당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 고창군수 후보로 출마할 결심을 굳혔고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고향인 고창군의 보살핌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평생 도움을 받아온 고창에 그 사랑을 되돌려 주고 희망을 전하는 행정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정통 관료 출신인 그는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국가보훈처 차장 등을 역임한 뒤 2018년 퇴임했다. 이후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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