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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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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친환경 전기차 배송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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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 일렉트릭과 시범 운영 업무 협약식 진행

전기차 ‘마이브’ 배송수단 적합성 여부 검증



[파이낸셜뉴스]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 운영사 메쉬코리아는 전기차를 활용한 친환경 배송 서비스와 관련, 시범 운영을 위해 KST 일렉트릭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 KST 일렉트릭 김종배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쉬코리아는 KST 일렉트릭 전기차 ‘마이브(MaiV)’를 오는 9월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후 친환경 전기차 배송 서비스 정식 도입을 위한 사전 시범 운영 기간을 갖는다. 초소형 전기차 마이브는 국내에서 판매 중인 초소형 전기차 중 가장 큰 차체 크기로,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배송 수단으로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메쉬코리아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폭설과 폭우 등 악천후가 발생하는 상황이나 대형 물품을 적재하고 주행하는 상황 등 변수가 많은 배송 현장에서 전기차 활용 적합성 여부를 종합 검증할 계획이다. 또 메쉬코리아는 충분한 사전 검증을 거쳐 부릉 실시간 F&B 배송 서비스에 친환경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향후 당일 배송이나 새벽 배송 등 부릉이 제공하는 다양한 배송 서비스에도 전기차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이낸셜뉴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왼쪽)와 KST 일렉트릭 김종배 대표가 친환경 전기차 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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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는 “메쉬코리아가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정식 도입하기 위해 전기차를 활용한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릉이 제공하는 배송 프로세스에 친환경을 더해,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친환경 #ESG #부릉 #메쉬코리아 #KST일렉트릭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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