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검사하는 주한미군 |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경기도 평택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소속 주한미군 장병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주한미군 사령부가 12일 밝혔다.
이 가운데 한 명은 미국 출국에 앞서 진행한 검사에서 지난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번째 확진자는 11일 확진돼 격리치료 시설로 이송됐다.
주한미군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접촉자 및 기지 안팎의 동선을 파악해 방역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전체 누적 확진자는 785명으로 늘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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