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오스틴 장관 방한 기간 연합훈련 참관 등 특별한 이벤트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코로나19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일정을) 상당히 최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다보니 연합훈련 참관계획이나 만찬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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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까지 1부 '방어' 연습이 끝났고 이날부터 2부 '반격' 연습이 시작됐다. 실기동 훈련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실시된다.
일각에선 오스틴 장관이 한미연합훈련을 참관하지 않는 이유로 코로나19 외에도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재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것도 거론한다. 아직 대북정책이 명확히 세워지지 않은 상황에서 북한을 자극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합훈련을 참관하지 않는다는 분석이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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