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16일 주한미군기지 내 마트인 '커미셜'에 국산 농산물을 납품하는 EKK, 태흥무역 등과 지역 농산물 유통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평택시, 미군기지 농산물 납품 확대 업무협약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협약에 따라 이들 업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캠프 험프리스 미군기지(K-6) 내 커미셜에 블루베리, 고구마, 수박 등 3개 품목을 추가 납품하기로 했다.

또한 평택(2곳), 서울, 대구, 군산, 동두천 등에 있는 미군기지 6곳의 커미셜에 평택지역 농산물 납품 품목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EKK 등은 평택지역에서 생산하는 슈퍼오닝 쌀, 방울토마토, 샐러드용 채소, 딸기, 배 등을 6개 미군기지 내 커미셜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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