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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백악관에 아시아계 고위직 부족"…'애틀랜타 총격'에 요구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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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바이든, 아시아계 목소리 꾸준히 대변…장관 직함은 중요치 않아"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진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계기로 조 바이든 행정부에 아시아계 고위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난 현시점에 고위 참모진 중 아시아계는 2명뿐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방문에서 아시아계 대표와 면담을 잡도록 하고, 국내외 공공건물에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기를 게양토록 지시했지만, 아시아계의 이해관계를 대변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게 아시아·태평양계(AAPI) 출신 의원을 포함한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