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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는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 |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19일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 공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서울시민 모두에게 1인당 10만원의 보편적 재난위로금을 블록체인 기반의 'KS서울디지털화폐'로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난 2월부터 천만 서울시민에 대한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주장해 온 저로서는 반갑지 않을 수 없다"며 "당을 떠나서, 재난지원금 지급 방향에 대해 동일한 의견으로 화답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보편적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종식을 예상하는 올 연말까지 시민들이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줄 것"이라며 "서울시민들의 소비가 자영업자의 호주머니를 채워나갈 때, 선별지원으로 한계가 있었던 자영업자 매출 보전도 자연스레 이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점차 보편적 재난지원금에 대한 우리 사회 여론이 모여 가는 것 같아 다행"이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서울의 도약은 보편적 재난지원금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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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기자회견'하는 박영선 |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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