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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경남 거제·진주 확진자 '눈덩이'...조선소 관련 확진 6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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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와 진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20일) 오후 5시부터 오늘 낮 1시 사이 거제와 진주 등에서 확진자 4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에서는 조선소와 관련해 24명과 유흥주점 관련 1명이 양성 판정받는 등 26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이번 확진으로 거제 조선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2명으로 늘었습니다.

진주에서도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12명이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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