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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이슈 세월호 인양 그 후는

다음달 16일 세월호 7주기 기억식…“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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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서 7주기 기억식 개최

한달간 추모의달 운영

이데일리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4·16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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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22일 “다음 달 16일 오후 3시 경기 안산에서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식을 연다”고 밝혔다.

가족협의회는 이날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표명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7주기 기억식은 4·16생명안전공원 착공 선포식과 함께 진행한다”며 “오늘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추모의 달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참사 7주기 기억문화제, 7주기 선상 추모식, 안전사회 포럼 등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며 “희생자 추모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약속 이행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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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 관계자들이 22일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4·16연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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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문화제는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고 7주기 선상 추모식은 같은 달 11일 진도 해역에서 진행한다. 세월호참사 7주기 안전사회 포럼도 같은 달 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에서 개최한다.

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세월호참사 추모·기억을 위한 공간·시설 건립도 본격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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