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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2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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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지지율 최저 찍자 靑 "국민마음 엄중히 여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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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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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가 23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민의 마음을 엄중히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에 관한 청와대의 공식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 40%선에서 움직이던 문 대통령 지지율은 이달 초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제기 사태 이후 계속 떨어지고 있다.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해 22일 발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15~19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p) 결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34.1%로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62.2%로 문재인정부 출범 후 가장 높았다.

    이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요구하는 민심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어제 문 대통령도 고강도의 투기 근절 대책을 말한 것이다"며 "어제 수석보좌관회의 메시지는 강력한 부동산 적폐 청산 의지를 담아서 한 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 말대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부동산 투기 구조와 관행을 바꾸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는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물론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방역 관리,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진력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이다.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진우 기자 econph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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