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천태만상 가짜뉴스

"文 대통령, 백신 주사 바꿨다"…경찰, 가짜뉴스 내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머니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백신 예방접종 관련 '가짜뉴스'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대구경찰청은 '대통령 부부가 예방 접종 때 주사기를 바꿔치기 했다'는 허위정보가 유포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글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대통령 부부 예방접종 관련 허위정보 게시글을 두고 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캡 열린 주사기로 주사약을 뽑고, 파티션 뒤로 가더니 캡이 닫혀 있는 주사기가 나왔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추진단 측은 "예방접종 시 주사기 바늘에 다시 캡을 씌웠다가 접종 직전 벗기고 접종하는 것은 분주 후 준비작업 중 주사기 바늘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