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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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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유세전 돌입한 의령군수 재선거…출정식 열고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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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 4명 읍내 중심으로 선거유세전…광역·기초의원도 한 표 호소

연합뉴스

유세 중인 김충규 후보
[김충규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4·7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5일 경남 의령군수 후보들은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다.

일부 후보들의 출정식에는 당내 중진 정치인들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의령군청 밑 중앙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호 도당위원장과 안민석 의원 등이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후 김 후보는 안이시장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읍내를 중심으로 유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는 오전 의령 새마을금고 앞에서 선거유세를 한 뒤 오후에는 같은 자리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지역구 의원인 조해진 의원과 박완수 의원, 이주영 전 국회부의장 등이 출정식에 함께하며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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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 중인 오태완 후보
[오태완 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소속 김창환 후보는 의령읍을 중심으로 유세를 하며 자신이 지역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장날인 오는 28일 의령읍 소재 우체국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소속 오용 후보는 오전 11시 의령우체국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오후에는 부림면 버스터미널로 자리를 옮겨 지역 현안 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이 군수가 되어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각 후보는 유세차와 마스크를 착용한 선거운동원들을 동원해 음악과 율동이 곁들여진 선거운동을 했다.

이밖에 의령군선거구·고성군제1선거구·함양군선거구 광역의원 및 의령군다선거구·함안군다선거구 기초의원 후보들도 출정식을 열고 지역구를 돌며 한 표를 부탁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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