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오른쪽). [매경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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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경쟁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양강구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업체가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지난 22~24일 조사한 결과(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 ±3.1%p), 윤 전 총장 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 지사는 22%,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원장은 10%를 기록했다.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조사한 결과다. 윤 전 총장이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같은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이 이 지사에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6% 지지를 받았다. 반면 민주당 지지층에선 이 지사가 46%, 이 전 대표가 27% 지지율을 기록했다.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인식으로는 정권 심판론이(52%)이 국정 안정론(34%)을 큰 격차로 앞섰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28%, 국민의힘 27%, 정의당 6%, 국민의당 6%, 열린민주당 2%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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