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이슈 국민연금 개편과 미래

국민연금, 26일 기금운용위 회의…국내주식 비중 늘리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위, 국내주식 비중 확대안 상정

리밸런싱 허용범위 ±3.5%까지 확대방안 유력

연기금 매도 속도 제한 역할 가능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투자 비중 조정 논의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오는 26일 올해 세번째 회의를 열고 리밸런싱(자산비중 재조정) 체계 검토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기금위원장)은 지난달 제2차 회의에서 “다음 기금위에서 리밸런싱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주식 목표 비중을 지난해 말 17.3%에서 올해 말 16.8%, 2025년 말 15% 내외로 점차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의 여론에 의해 수정한다면 장기 계획을 뒤집는 것이라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비중 자체를 줄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판단이다. 이에 목표 비중 대신 목표 비중에 적용하는 자산군별 투자허용범위를 확대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전망이다.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국민연금의 주식 투자 비중 확대 이슈와 전략에 대해 분석했다.



2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리밸런싱(자산조정)’ 안건이 상정?

- 26일 국민연금 기금위, 국내 주식비중 확대안 상정

- 리밸런싱: 자산비중을 재조정하는 전략적 자산배분 방식

- 연기금 최장 순매도 행진…개인 발발 커져

주식비중 확대할 가능성은?

- 기계적 매도 지적에 국내주식 허용범위 확대안 논의

- 리밸런싱 허용범위 ±2% → ±3.5%까지 확대 방안 유력

- 국내 주식 보유 비중 목표치 20%까지 확대 가능성

국민연금 국내주식 비중 확대시 수혜 예상 종목은?

- 연기금 매도 속도 제한 역할 가능

- 연기금 집중 매수 업종·종목 주목…화장품·건설·바이오 등

- 아모레퍼시픽(090430), 금호석유(011780), 한국항공우주(047810), GS건설(006360) 등

이데일리

25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 in 이슈’ 방송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