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이 25일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시청역 거점유세에서 지원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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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의 결합을 상상해본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동문광장에서 열린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유세 현장에서 "(문재인 정권이) 검찰을 장악해 윤 전 총장을 사실상 쫓아냈다"며 이처럼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여권을 향해 "그들의 독선은 결국 독재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4·7 보궐선거에서 정권교체를 확실히 이뤄내자"고 지적했다.
나 전 의원은 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가족의 도쿄 아파트 소유 논란에 대해서도 "맨날 우리보고 '토착왜구'라고 하더니 본인은 도쿄에 아파트도 있다. 참 이상하다"며 "이렇게 앞뒤가 다른 사람한테 (서울시장) 못 맡긴다"고 비판했다.
한편 박 후보는 지난달 해당 아파트를 매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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