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수질검사 현황
거창정수장 배수지 증설 및 가조 대초지구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 등에 대한 설명
제1회 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거창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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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3월에 임기가 종료된 위원 5명을 신규로 위촉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 전원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주요 회의내용은 수돗물 수질검사 현황, 거창정수장 배수지 증설 및 가조 대초지구 지방상수도 확장 사업 등에 대한 설명과 먹는 물 관련 시설관리에 관한 위원들의 자문 등이다.
한상록 위원장은 “우리 군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도 행정 자문 역할에 최선을 다해 청정한 수돗물 만들기에 일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장봉기 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수돗물 적수 사고 및 유충 발생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는 만큼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자문한 사항들을 자세히 검토해 군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은 시민단체와 일반 주민 등 민간인과 수도사업소장을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수돗물 검사 결과 공표, 수돗물 수질검사 지점 선정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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