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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백신에 칩 넣었다"...가짜뉴스 괴문서 제작한 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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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천 시내에 붙었던 코로나19 백신 관련 괴문서는 대전의 한 교회 목사가 만든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옥외 광고물 등 관리법 위반 혐의로 목사 66살 남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대전의 한 인쇄업체에서 제작한 코로나19 관련 괴문서를 신도 68살 여성 B 씨가 인천 시내 길거리에 붙이도록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