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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1일 올바른 품성을 갖춘 간부 선발을 위해 5급 승진 다면평가 때 갑질 문항을 추가하는 등 평가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다면평가 합격 기준 점수는 기존 80점에서 85점으로 상향된다.

교육과정 이해와 행정분야 법률지식 향상을 위해 역량평가에 교육학개론·행정법 이수제와 자격시험제를 도입한다.

이달부터 사이버 연수를 통해 교육을 이수한 뒤 내년부터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게만 사무관 승진 자격을 준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방공무원 스스로 학교교육과정 이해도와 행정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 간 소통역량과 바른 품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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