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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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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계획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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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중부내륙철도 지선(支線)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연합뉴스

중부내륙철도 지선 유치 결의대회
[음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곳에 입주한 11개 공공기관장들은 5일 발표한 공동 건의문을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교통·정주 여건은 전국 혁신도시 중 최하위 수준이며 철도 접근성도 가장 낮다"며 "경유하는 철도 건설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중부권 신성장 거점인 충북혁신도시는 물론 수도권과 중부권의 상생발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며 "이 철도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음성군은 이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철도는 수서∼광주∼이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55㎞)을 잇는 노선으로, 수서에서 청주국제공항을 환승 없이 52분만에 운행할 수 있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 확정할 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이 노선을 반영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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