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사 전경 (사진=해남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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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수돗물에 대한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군민 누구나 인터넷 혹은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안내해주는 방문 서비스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탁도·잔류염소·pH(수소이온농도)·철·구리·아연 등 기본 6개 항목이며, 필요시에는 망간, 색도, 경도 등 3개 항목에 대한 검사도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는 의뢰한 수질검사 기관에서 성적서를 통보받은 후, 해당 가정에 우편으로 결과를 통보한다.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물사랑누리집 홈페이지 또는 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해남군은 매달 해남정수장과 송지정수장, 광역배수지와 노후수도관 21개소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 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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