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9.8% VS 이낙연 35.1%
윤석열 58.8% VS 이재명 35.2%
윤석열 63.4% VS 김두관 20.0%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실시한 한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여권 후보 누구든지 양자 대결 시 오차범위 밖에서 이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여권 잠룡’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 김두관 국회의원(양산을)이 윤 전 총장과 양자 대결 시 20%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나 약진이 두드러졌다.
PNR리서치가 머니투데이 의뢰로 지난 30일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전화응답을 통해 실시했다.
윤석열 대 이낙연 가상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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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양자 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59.8%로 이 전 대표 35.1%를 오차 범위 밖인 24.7%P 앞섰다.
윤석열 대 이재명 가상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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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58.8%로 이재명 지사 35.2 %를 오차 범위 밖인 23.6%P 앞섰다.
윤석열 대 김두관 가상대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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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전 총장과 김 의원의 양자 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63.4%로 김 의원 20%를 오차 범위 밖인 43.4%P 앞서 다른 여권 후보와 비교해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PNR리서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여권 관계자는 “대선 경선 준비를 시작하는 위치이기에 현재 지지율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재·보궐선거 이후 후보의 존재감을 점차 나타내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상현 기자 lsh20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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