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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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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정현복 광양시장 이해충돌 의혹 송구…단호히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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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의원은 "최근 문제가 된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동산 이해 충돌 의혹과 관련해 광양 시민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

서동용 의원
[연합뉴스 자료]



서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어 "최근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당 소속 지자체장을 향해 쏟아지는 의혹과 논란으로 인해 시민 여러분께 우려와 분노, 허탈감을 드려 거듭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공직자 비위에 대해 지위고하,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시민께서 납득 할 수 있도록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당 지역위원회부터 쇄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시장은 자신과 가족이 소유한 땅에 도로가 뚫리는 등 부동산 개발 의혹을 받은 데 이어 친인척을 부정하게 채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당은 정 시장을 제명했으며 정 시장도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탈당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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