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배달 가능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배달특급 가맹점 사전모집을 실시한 결과 당초 목표인 750개소를 상회하는 798개소에서 신청하는 실적을 올리며 지역 소상공인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그래픽=양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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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은 신용·체크카드와 페이코 간편 결제를 비롯해 양주사랑카드를 통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양주사랑카드 충전 인센티브 10%에 더해 지역화폐로 결제 시 주어지는 배달특급 5% 할인 쿠폰으로 총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화폐 이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또 4월 한정 이벤트로 신규 회원가입과 첫 주문 시 각각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오픈 기념 특급세권 1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회원 등급 별로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매월 다양한 맞춤형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배달 플랫폼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달특급 도입으로 소상공인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는 할인혜택을 누리는 등 모두가 윈윈하는 지역경제 질서 확립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특급’은 기존 민간 배달앱의 6~13%에 달하는 과도한 중개수수료를 1%로 낮추고 추가 광고비를 없애 배달 플랫폼 시장 독과점에 따른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운영하는 공공 배달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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