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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만난 초등학생을 공유 차량에 태워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의 휴대전화에서 또 다른 아동·청소년의 성착취물이 발견됐다.
충남경찰청은 7일 "A씨에 대한 추가 범죄가 있어 지난달 17일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확보해 디지털 포렌식하는 과정에서 A씨의 휴대전화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찍힌 성착취물 동영상 여러 건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10개는 외국 동영상을 다운받은 것이고 2명은 A씨가 직접 촬영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피해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A씨는 지난 2월 6일 승차 공유업체인 쏘카에서 차를 빌려 충남으로 가 피해자를 태운 뒤 경기도에 있는 자택으로 이동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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