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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버스(itemVerse)가 글로벌 결제 솔루션 기업 ‘엑솔라’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템버스는 국내 NFT의 표준 ‘K-NFT’를 개발하고 있다. 엑솔라는 게임 카테고리 분야 중 글로벌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결제 솔루션 업체다. 단순 PG(Payment Gateway, 전자결제대행)을 넘어 PA(Payment Aggregator)로써 솔루션 분야에서 독보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아이템버스는 엑솔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엑솔라 파트너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동시에 아이템버스의 NFT, NFTC 결제, NFT 마켓 관련해 엑솔라의 여러 결제 솔루션을 활용하는 협업 방향을 찾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엑솔라의 글로벌 파트너사에 아이템버스를 소개하고, 아이템버스는 엑솔라의 페이먼트 시스템을 활용하고 솔루션 도입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대한민국 블록체인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홍보 등 다각적인 부분에서 관련 업무에 적극 함께하기로 협의했다.
엑솔라는 미국 LA에 본사를 두고 러시아, 독일 베를린 및 한국에 오피스를 둔 글로벌 결제를 포함한 퍼블리싱 솔루션 기업이다. 게임 개발사들이 자체적으로 글로벌 퍼블리싱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개발사들은 결제 및 판매, 마케팅, 유료화 등 복잡한 영역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보다 많은 글로벌 유저 및 매출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엑솔라는 글로벌 게임개발사 에픽게임즈, 유비소프트, 세가, 넥슨, 넷이즈, 미호요 및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업체 트위치, 중국 거대 모바일 기업 텐센트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중소 게임 개발사 및 인디 개발자와 함께하고 있다.
이주찬 지사장은 소감을 통해 “최근 메타버스와 NFT가 시장에서 화두가 되는 가운데, 아이템버스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템버스가 성공적으로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아이템버스 관계자는 “엑솔라는 글로벌 페이먼트 솔루션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으로 손꼽히고 있는 기업”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엑솔라 파트너 네트워크와 연결됨과 동시에 향후 아이템버스의 NFT와 NFTC 결제 관련해 엑솔라의 여러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협업 방향을 열어둔 점에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템버스는 ㈜아티프렌즈의 사슬 엔진을 활용하여 아이템버스 메인넷을 구축했다. K-NFT, 익스플로러, 콘솔, NFT 지갑, NFT 마켓, SDK 등의 상용화를 앞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콤셀 앱마켓 게임에 아이템버스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자체 NFT 마켓 (ERC721과 K-NFT 모두가 통용 가능한)을 위해 만화가 김성모작가의 NFT사업권을 확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박소은 기자(gogum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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