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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잠수함발사미사일, SLBM 개발 시설로 주목을 받는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에서 목적이 확인되지 않는 '일련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미국 싱크 탱크가 분석했습니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 북한전문사이트 '분단을 넘어'는 현지 시간 7일 위성사진을 토대로 최근 신포조선소에서 수주 새 북한 해군의 소규모 움직임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이틀 전 SLBM 시험용 바지선이 재작년 10월부터 정박했던 보안 수조에서 나와 제2 건조시설 조선대 남쪽 면, 부유식 드라이독 앞쪽으로 위치를 옮긴 것도 그런 움직임의 하나로 판단했습니다.
부유식 드라이독도 2014년 이후 제2 건조시설에 접한 조선대 북쪽 면 부두에 정박해있다가 지난달 중순 현재 위치로 이동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크레인을 장착한 바지선이 신포조선소에 오기도 했습니다.
'분단을 넘어'는 이러한 움직임의 이유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적 SLBM 시험 준비나 유지보수와 새 장비 설치를 위한 준비, 또는 북한의 첫 탄도미사일잠수함 진수 사전작업 등을 가능한 시나리오로 제시했습니다.
(사진=38노스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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