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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디자인스튜디오 일회용 비닐/종이 쇼핑백 대안‘지속가능한 쇼핑백’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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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린테크 보육기업 착한 친환경 소재와 단순 가공 방식의 디자인 서비스와 자체 아이템을 제작 중인 ‘DSLSM(디자인 스튜디오 임성묵)’에서 일회용 비닐/종이 쇼핑백과 에코백의 대안이 될 ‘지속가능한 쇼핑백’을 출시했다.

그물구조의 '지속가능한 쇼핑백'은 보관 시에는 평평한 조각의 모습을 띠는데, 물건을 담으면 ‘늘어지는 그물’처럼 형태가 변형되는 특징 때문이다. 넣는 아이템에 따라 크기가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지속 가능한 쇼핑백’은 접착제 없이 단 한 번의 가공으로 만들어져 몇 번이고 재사용할 수 있어 더욱 더 반가운 제품이다. 또한, 내부 내용물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어, 가방에 담긴 제품과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 현재는 2가지 사이즈(소형, 중형)로 출시되었으며, 컵 캐리어가 곧 출시 예정이다.

가방에 사용 된 친환경 신소재는 내구성이 뛰어나 최대 7kg(권장 4kg) 무게를 지탱하며, 내수/방수효과가 있어 물기가 있는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작 과정에서 접착제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분리배출시 플라스틱으로 100% 재활용이 가능하며, 완전 연소시에는 인체에 무해한 물과 이산화탄소로만 분해된다.

2015년에 설립된 DSLSM은 '10년 후에도 우리에게 바른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가방, 쿠션, 독서대, 빨아쓰는 마스크 등 일상 제품과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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