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반도체 위기는 미국제재탓"…화웨이 "한·일·유럽과 협력원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에서 5년간 40조원 구매…디지털 뉴딜 정책에도 기여"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화웨이가 미국 제재 때문에 반도체 수급난이 생겨났다며 한국, 일본, 유럽 등 반도체 선진국과 협력해서 글로벌 밸류체인에 다시 들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칼 송 화웨이 글로벌 대외협력 및 커뮤니케이션 사장은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애널리스트 서밋 2021 한국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밝혔다.

송 사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칩셋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한 것은 한 기업(화웨이)가 제재를 받고 연결된 협력사들이 영향을 받은 탓"이라며 "앞으로 칩셋 가격이 상승하면 고객과 산업계에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