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장은 오늘 민주당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민심은 무섭고 혹독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장 취임식 당시 '국민이라는 바다는 임금이라는 배를 띄우기도, 뒤집기도 한다'는 뜻의 '군주민수'를 강조한 바 있다며, 국민 속으로의 하방운동이 필요할 것이라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에 도 위원장은 세대나 영역별로 여러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라며 민주당이 반성하고 쇄신해야 할 지점이 뭔지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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