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주한미군도 얀센백신 잠정중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주한미군도 희귀혈전증 발생 우려가 제기된 미국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14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주한미군의 안전과 보호가 우선"이라며 "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공동성명과 미 국방부 지침 등을 근거로 예방 차원에서 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이어 "현재로선 언제까지 중단할지 알수 없지만 얀센 백신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미 접종을 받은 장병들을 대상으로 "두통, 복통, 다리 통증 등 이상증상이 있다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한미군은 지난달 10일부터 얀센 백신을 배급받아 접종을 시작했다. 모더나 백신에 이어 두번째 보급된 백신으로 현재 주한미군 50%가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