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월호 참사 6주기 기억식 모습 |
시는 "당일 울리는 경보가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닌 만큼 오해하지 말고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에 동참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당일 오후 3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는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주관으로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주기 기억식이 열린다.
같은 날 행사장에서는 4·16생명안전공원 선포식도 개최된다.
국무조정실과 해양수산부가 화랑유원지에 함께 조성 중인 생명안전공원에는 추모 시설과 문화·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며, 현재 국제 설계공모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올 하반기 기본설계에 들어가 2024년 준공 예정이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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