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與 원내대표 첫 토론회…'조국 사태'부터 대립각
<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상일 전 국회의원>
민주당의 첫 '쇄신 가늠자'가 될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차기 당권을 둘러싼 경쟁이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류를 두고 정치권 규탄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이번 재보궐 선거, 전망해 봅니다.
<질문 1> 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후보로 나선 친문 윤호중 의원과 비주류, 박완주 의원, 조국 사태와 당청 관계, 또 야권과의 관계 설정 등에 있어서 입장이 확연히 갈리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민주당의 쇄신 가늠자가 될 이번 선거, 과연 당심이 어디로 갈지 주목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재보선 참패 후 민주당 내 이른바 '당심' 논란이 큽니다. 어제는 민주당 내 열성당원으로 꼽히는 친문 권리당원들이 조국사태에 대한 반성문을 쓴 초선의원들을 향해 "배은망덕"하다며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비판하는 일도 있었고요. 김두관 의원은 "친노, 친문 프레임으로 갈라져선 안 된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최근 민주당 내 '당심'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일부 친문 진영에서는 전당대회 룰을 현재보다 권리당원 비중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이 나오면서 또 다른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주류 의원들은 반발하고 있는데요. 일부에서 친문 2선 퇴진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주장, 왜 나오는 걸까요? 가능성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이런 가운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당권 다툼이 벌어진 국민의힘을 '아사리판'이라고 표현하며, 초선 대표론을 꺼내들어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당내 최다선인 서병수 의원 역시 젊은 미래세대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정치 노장들의 메시지, 국민의힘 당권 판세에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6> 김종인 전 위원장, 윤석열 전 총장의 진로에 관해 "국민의힘이 아닌 금태섭 의원이 말한 새로운 정당으로 갈 상황이 전개될지 모른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자신 역시 "국민의힘에 애정이 없다"며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는데요. 윤 전 총장과 김종인 전 위원장의 제3정당의 규합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6-1>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역시 윤 전 총장의 의사일 텐데요. 어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가 돼야 정치권 인사를 만날 수 있지 않냐"면서도 야권 재편 상황 등 정치권 상황을 지켜보고 있음을 밝혀 주목됩니다. 또 자신이 "정치권 인사와 만나면 밥만 먹고 헤어질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해, 정치권 진입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시기를 봐서, 정계 진출을 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해석해도 되는 걸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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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성완 시사평론가·이상일 전 국회의원>
민주당의 첫 '쇄신 가늠자'가 될 원내대표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차기 당권을 둘러싼 경쟁이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류를 두고 정치권 규탄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과 함께 이번 재보궐 선거, 전망해 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를 위한 공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후보로 나선 친문 윤호중 의원과 비주류, 박완주 의원, 조국 사태와 당청 관계, 또 야권과의 관계 설정 등에 있어서 입장이 확연히 갈리는 모습을 보였거든요. 민주당의 쇄신 가늠자가 될 이번 선거, 과연 당심이 어디로 갈지 주목됩니다.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재보선 참패 후 민주당 내 이른바 '당심' 논란이 큽니다. 어제는 민주당 내 열성당원으로 꼽히는 친문 권리당원들이 조국사태에 대한 반성문을 쓴 초선의원들을 향해 "배은망덕"하다며 성명서를 내고 강하게 비판하는 일도 있었고요. 김두관 의원은 "친노, 친문 프레임으로 갈라져선 안 된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는데요. 최근 민주당 내 '당심' 논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이런 가운데 일부 친문 진영에서는 전당대회 룰을 현재보다 권리당원 비중을 강화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이 나오면서 또 다른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주류 의원들은 반발하고 있는데요. 일부에서 친문 2선 퇴진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주장, 왜 나오는 걸까요? 가능성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힘은 국민의당 간의 합당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당권 경쟁도 시동을 켠 모습입니다. 당장 주호영 권한대행의 거취가 주목되는 가운데, 정진석 의원과의 단일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만약,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판세를 흔들 대형 이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거든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당권 다툼이 벌어진 국민의힘을 '아사리판'이라고 표현하며, 초선 대표론을 꺼내들어 주목됩니다. 국민의힘 당내 최다선인 서병수 의원 역시 젊은 미래세대에게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이런 정치 노장들의 메시지, 국민의힘 당권 판세에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6> 김종인 전 위원장, 윤석열 전 총장의 진로에 관해 "국민의힘이 아닌 금태섭 의원이 말한 새로운 정당으로 갈 상황이 전개될지 모른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자신 역시 "국민의힘에 애정이 없다"며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는데요. 윤 전 총장과 김종인 전 위원장의 제3정당의 규합 가능성,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6-1>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역시 윤 전 총장의 의사일 텐데요. 어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떻게 할지 정리가 돼야 정치권 인사를 만날 수 있지 않냐"면서도 야권 재편 상황 등 정치권 상황을 지켜보고 있음을 밝혀 주목됩니다. 또 자신이 "정치권 인사와 만나면 밥만 먹고 헤어질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해, 정치권 진입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는데요. 시기를 봐서, 정계 진출을 할 가능성도 있다라고 해석해도 되는 걸까요?
지금까지 김성완 시사평론가, 이상일 전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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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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