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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바이든, 푸틴에 "우크라이나 상황 우려"...주독 미군 500명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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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중국 견제에 치중했던 미국의 대외정책이 유럽 쪽으로도 넓혀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상황을 논의한 데 이어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채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취임 후 두 번째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강조하면서 관련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제3국에서 정상회담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