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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디오, 기술력 바탕으로 북미 대상 사업 확장 예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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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15일 디오에 대해 국내와 중국 지역을 필두로 빠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5만4700원으로 상향했다.

정민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오른 340억원, 영업이익은 45.9% 오른 103억원을 시현했다"며 "1분기 국내 및 중국에서 빠른 회복을 보이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국내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고 중국 향 매출액도 사상 최대실적"이라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p 증가한 30.3%를 달성했다"고 했다.

또한 "2분기부터 해외주요지역인 북미지역의 가파른 회복세가 예상되는 만큼 분기별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예상 실적은 전년 대비 30.8% 오른 매출액 1570억원, 59.0% 오른 영업이익 477억원"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디지털덴티스트리 선두주자로 다수의 임상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디지털덴탈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 대형 네트워크 병원으로 확장이 예상된다"며 "국내외 전지역의 고른 매출액 증가로 인한 영업레버리지효과 및 판관비 절감으로 수익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구단비 기자 kd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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