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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호텔신라, 1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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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한화투자증권은 15일 호텔신라에 대해 1분기 영업실적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9146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지속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탈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남 연구원은 “1분기 흑자전환을 기대하는 이유는 소규모 따이공 물량 증가 및 판매 제품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따른 마진율 개선, 인천공항 T1 철수 및 요율제 변경으로 인한 임대료 감면, 호텔/레저 사업부 비용 절감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면세점은 단기적으로 큰 폭의 매출액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비용통제 및 상품마진율 개선이 이루어지는 만큼 점진적으로 펀더멘탈은 개선될 것”이라며 “호텔사업부는 비용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적자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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