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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온라인 플랫폼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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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혁신기업과 우수기술 정보 한자리서 확인”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온라인 플랫폼,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를 15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산발적으로 제공하던 국토교통 관련 정보들을 통합해 중소·벤처기업들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시행 중인 국토교통 혁신펀드, 혁신제품 인증 등 지원사업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게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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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지원허브는 △기업지원 △기술매칭 △기술전시관 등 총 3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먼저 기업지원은 중소·벤처기업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판로지원, 금융지원, 기술지원, 창업·경영지원, 규제 해소 등 5대 분야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기술사업화 R&D, 국토교통 혁신펀드 등 국토부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시행 중인 각종 사업의 지원 자격, 신청 방법·절차, 지원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술매칭 메뉴엔 중소·벤처기업들이 우수기술을 등록할 수 있다. ‘국토교통 기업성장지원위원회’와 연계돼 국토부 산하 공기업의 발주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기술전시관은 중소·벤처기업들이 보유한 우수기술과 그 기술이 적용된 현장을 상시 공개하는 온라인 홍보관으로, 현재 360도 파노라마 영상, 카드 뉴스 등을 포함해 총 80개의 게시물이 등록돼 있다.

국토부는 기업지원허브 홈페이지엔 One-Call 지원센터 메뉴를 추가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상담을 돕는다.

백승근 국토부 기획조정실장은 “국토교통 기업지원허브는 국토교통 분야 최초의 기업지원 통합플랫폼으로 기업과 공공기관을 연결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이용 증대를 위해 유관기관과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향후 자료 축적에 대비한 시스템 안정화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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