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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美 증시 혼조 영향' 국내 증시 하락 출발…보합권서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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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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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전일 상승세를 보였던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보합세를 기록중이다.


15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7% 상승한 3184.32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중이다. 개인은 1406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88억원, 기관은 1279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0.16%), 철강금속업(-0.15%), 음식료품업(-0.05%)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운수창고업(+0.09%), 서비스업(+0.06%), 기계업(+0.03%)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54% 하락한 1008.96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226억원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183억원, 기관은 21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0.31%), 인터넷업(-0.27%), 디지털컨텐츠업(-0.19%)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기기업(+0.36%), 운송업(+0.33%), 음식료·담배업(+0.17%) 등은 상승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62포인트(0.16%) 오른 3만3730.8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16.93포인트(0.41%) 하락한 4124.6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8.26포인트(0.99%) 떨어진 1만3857.84에 장을 마감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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