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 교직원·특별활동강사 매달 1차례 PCR 검사 예정
어린이집 소풍 |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어린이집연합회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도의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수용했다.
도내 어린이집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는 없지만 가족내 전염, 종교시설 전염 등을 통해 현재까지 원아 4명과 종사자 8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보면 청주 7명, 충주 2명, 제천 2명, 보은 1명이다.
어린이집은 다른 지역으로 가는 견학·체험활동을 중단하고, 참가 인원도 30명 이내로 한정하기로 했다.
보육 교직원뿐만 아니라 어린이집과 계약해 일하는 특별활동 강사들도 월 1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게 된다.
윤비룡 연합회 회장은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 차단과 안심보육을 위해 특별활동 강사들도 매달 검사를 받게 해 달라고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사전 감염 차단을 목표로 좀 더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면서 어린이집 방역관리를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k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