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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日 오염수 내 삼중수소 '귀여운 캐릭터' 홍보 하루만에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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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등 비판 쇄도하자 홍보 방침 전환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부흥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의 안전성을 귀여운 캐릭터로 홍보했다가 비판이 쏟아지자 하루 만에 사용 중단을 결정했다.

부흥청은 14일 밤에 홈페이지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전단과 동영상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디자인을 수정한다며 "해당 전단과 동영상의 공개를 일단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