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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엔씨소프트가 인공지능인재 육성 프로그램 '2021 NC 펠로우십'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엔씨 펠로우십은 엔씨소프트에 재직중인 AI 전문 연구원들이 학생들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며 AI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이번 엔씨 펠로우십은 '게임 AI 트랙'과 '뉴럴 그래픽 트랙'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은 이날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Δ온라인 AI 교육 Δ팀별 개발 과제 수행 Δ경진 대회 등을 약 1년간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경진 대회를 개최하고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선정해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 참가팀에는 엔씨에서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경종 엔씨소프트 게임AI랩 실장은 "엔씨 펠로우십은 AI 전문가를 목표하고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며 "미래 세대가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2011년 AI 연구를 시작해 현재 AI 전문 연구 인력만 200여명에 달하는 R&D 조직을 운영 중이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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